본문 바로가기

2012.7.14 토요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의 토요일. 다들 놀러가고 싶었겠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방에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 나 같은 군인에게는 비가 참 좋다. 구름끼는날은 기분이 않좋을땐 우울하게 하지만, 기분이 좋은날은 따가운 햇볕을 가려워서 고맙기 그지없다. 덤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서 작업이 적어서 더좋지 ^^. 반면에 눈(雪)은 썩 좋지는 않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얗다가 더러워지는 눈(雪)... 많은 군인이 눈을 싫어하겠지만, 여수라는 지역 특성상 눈이 잘안쌓여서 그렇게 싫지는 않다.^^. 비오늘날에 전역이 얼마 남지않은 선임병과 함께 들어가는 근무, 이야기 많이 하며 즐거웠다. 역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이야기가 오고가야 즐겁고 시간 가는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 참 좋다. 더보기
놀랍다. 아무런 생각없이 내버려둬도,인터넷이라는 세상은 잘만 돌아간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블로그는 참으로 많은데, 나그네들은 참 많이 돌아다닌다. 요즘의 대세는 SNS서비스이다. 하지만 예전의 시스템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타인에게 열려 있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틀이 확실히 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면, 그냥 서로 대화 한다 뿐이지. 내것이라는 구분이 딱히 없다. 예전의 다음 플래닛을 참으로 좋아했다. 하지만 없어져서 참으로 아쉬웠지... 디지털 정보는 서비스 해주는 회사가 없어지면 사라진다. 그래서 아날로그로 만들어 놓은 사진첩이나, 앨범이 참으로 그립다... 더보기
대항 마이 컬렉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