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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s 일상/일기?

2012.7.14 토요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의 토요일. 다들 놀러가고 싶었겠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쩔 수 없이 방에 계시는 분들도 많겠지.
나 같은 군인에게는 비가 참 좋다. 구름끼는날은 기분이 않좋을땐 우울하게 하지만, 기분이 좋은날은 따가운 햇볕을 가려워서 고맙기 그지없다. 덤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서 작업이 적어서 더좋지 ^^. 반면에  눈(雪)은 썩 좋지는 않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얗다가 더러워지는 눈(雪)...
많은 군인이 눈을 싫어하겠지만, 여수라는 지역 특성상 눈이 잘안쌓여서 그렇게 싫지는 않다.^^.
비오늘날에 전역이 얼마 남지않은 선임병과 함께 들어가는 근무, 이야기 많이 하며 즐거웠다. 역시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이야기가 오고가야 즐겁고 시간 가는줄 모른다.
사람과 사람사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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